경기도교육감 선거전 ‘후끈’ …안민석 이어 유은혜·박효진 사무소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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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유은혜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유은혜 캠프 제공)
7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유은혜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유은혜 캠프 제공)


6월 전국 동시 지방선거가 90일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들이 잇달아 선거사무소 문을 열고 선거전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고 있다.

유은혜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는 7일 오후 3시 수원 마라톤빌딩에서 이재정 전 경기도교육감과 송주명·구희현·곽상욱·김거성·이성대·이재삼·장현국·최태석 공동 선대위원장단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원 팔달구에 ‘유는 해’ 캠프 개소식을 열었다.

이원종 배우와 변영주 감독이 공동 후원회장을 맡았고, 고문단에는 이재정 전 경기도교육감, 김진표·장영달·김상희 전 국회의원, 인재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이사장이 참여했다.

유 예비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현장에서 만난 수많은 분의 목소리는 경기교육을 이대로 두어서는 안 된다는 절박한 외침이었다”며 “우리 아이들이 차별 없이 교육받을 권리를 누리고 누구나 자신의 행복한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이 자리에 섰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 아이들이 학교 가는 길이 행복하고 학교에서 마음껏 숨 쉴 수 있는 ‘숨 쉬는 학교’를 위해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강조했다.

박효진 예비후보는 7일 열린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박효진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박효진 캠프 제공)
박효진 예비후보는 7일 열린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박효진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박효진 캠프 제공)


박효진 예비후보도 7일 오후 5시 수원 장안구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었다.이날 행사에서는 ‘민주를 노래하는 사람들 신난다’ 합창단과 박찬민 청년의 리코더 연주 등의 축하 공연이 눈길을 끌었다.

박 후보는 “학생 맞춤 지원은 학교 혼자 감당할 수 있는 일이 아니라 교육청과 지역사회가 함께 책임져야 할 과제”라며 “교육지원청의 역할을 학교 지원 중심으로 재편하고 지자체와 협력하는 지역 기반 지원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교사가 행정이 아니라 학생을 바라보는 학교, 학생이 지원을 실제로 받을 수 있는 교육 시스템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지난달 8일 열린 선거사무실 개소식에서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안심캠프 제공)
지난달 8일 열린 선거사무실 개소식에서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안심캠프 제공)


이에 앞서 지난달 8일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가 수원시 팔달구 우만동 선명빌딩에서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대책본부 구성과 ‘안심 캠프’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었다.

안심 캠프 멘토단장 겸 후원회장은 김상곤 전 교육부 장관이 맡고 이강철 전 청와대 시민사회수석은 상임고문을, 강남훈 전 기본사회위원장이 선거대책위원장, 김누리 전 중앙대 교수가 공동 멘토단장을 각각 맡았다.

안 후보는 “현재 학교와 지역 사회 사이에는 보이지 않는 행정적·제도적 장벽이 견고하다”고 진단하며 이를 과감히 타파하는 ‘벽 깨기 교육’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웠다.

그는 “교육청과 지자체가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구조를 만들어, 지역이 보유한 풍부한 교육 자원을 학교 현장으로 끌어들이겠다”며 “특히 문화 예술과 AI 등 전문 분야 전문가들이 교육 현장에 결합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안승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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