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하 한국여성커뮤니케이션학회장(한라대학교 부총장), ‘2026 서울여성상’ 수상
입력 2026 03 09 10:28
수정 2026 03 09 10:28
AI 시대 공공성·디지털 포용 확산 공로 인정
김종하 한국여성커뮤니케이션학회장(한라대학교 부총장)이 지난 5일 서울여성플라자 피움 서울에서 열린 ‘2026 세계여성의 날 기념행사’에서 ‘2026 서울여성상’ 언론사상을 수상했다.
서울시와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이 공동 주관하는 서울여성상은 서울 여성의 권익 증진과 복지 향상, 성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이 가운데 언론사상은 미디어와 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 사회적 영향력을 발휘하며 여성 의제의 공론화와 인식 개선에 이바지한 인물에게 주어진다.
김 회장은 30여 년간 방송·미디어 연구와 현장 실무를 병행해 온 전문가로, 최근에는 생성형 AI와 디지털 전환 환경 속에서 ‘공공성 회복’과 ‘디지털 포용’을 핵심 의제로 제시해 왔다. 특히 알고리즘 기반 뉴스 유통 구조 속에서 젠더 재현과 편향 문제를 학문적으로 진단하고, 학계·산업계·정책 영역을 연결하는 실천적 대안을 제시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 회장은 한국여성커뮤니케이션학회장으로 재임하며 세계 여성의 날 기념 포럼, AI와 젠더 거버넌스 세미나, 여성 미디어 리더십 연속 토론회 등을 기획·주도했다. 이를 통해 여성 크리에이터와 언론인, 연구자, 정책 담당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디지털 시대 성평등 담론을 확장하는 공론장을 구축했다는 평가다.
또한 지역 기반 대학의 부총장으로서 청년 여성 인재 양성과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강화에 힘써 왔으며, 디지털 약자를 위한 청각 재활 오디오 콘텐츠 개발 등 사회적 약자 지원 프로그램도 병행해 왔다. 학문적 연구를 넘어 제도 개선과 현장 적용까지 연결한 점이 이번 수상의 배경으로 작용했다.
김 회장은 수상 소감에서 “AI와 플랫폼 중심의 미디어 환경일수록 공공성과 책임성은 더욱 중요해진다”며 “여성의 경험과 목소리가 데이터와 알고리즘 속에서 왜곡되지 않도록 학문과 정책, 산업을 잇는 가교 역할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번 수상은 개인의 영예가 아니라, 현장에서 묵묵히 성평등 가치를 실천해 온 연구자와 언론인, 활동가 모두의 성과”라고 강조했다.
서울여성상은 매년 세계여성의 날을 맞아 시상되며, 수상자는 분야별 전문 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이번 수상으로 김 회장은 AI 시대 미디어 공공성과 젠더 의제를 선도하는 대표적 학자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확인하게 됐다.
온라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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