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쫀쿠’ 고마워”… 작년 4분기 베이커리·디저트 매출 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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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2026 카페디저트페어’에서 요즘 인기 많은 디저트 ‘두바이쫀득쿠키’가 참관인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 없는 사진. 2026.1.22. 연합뉴스
22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2026 카페디저트페어’에서 요즘 인기 많은 디저트 ‘두바이쫀득쿠키’가 참관인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 없는 사진. 2026.1.22. 연합뉴스


판매 매장 매출 급증… 유행 둔화에 재고 부담
소상공인 매출 증가… 비용 늘어 이익률 하락
‘두바이 쫀득 쿠키’(두쫀쿠) 열풍에 힘입어 지난해 4분기 베이커리·디저트 업종 매출이 크게 늘었다. 다만 유행이 빠르게 식으면서 관련 상품과 원재료 재고 부담 우려도 제기된다.

9일 한국신용데이터(KCD)가 발표한 ‘소상공인 동향 리포트(2025년 4분기)’에 따르면 베이커리·디저트 업종 평균 매출은 전 분기 대비 9.5%, 전년 동기 대비 5.5% 증가했다. 두쫀쿠 판매 사업장의 79%는 카페와 베이커리·디저트 업종이었고 분식(9%), 한식(6%), 양식(3%) 매장에서도 판매가 이뤄졌다.

2024년 1월 평균 매출을 100으로 본 경영지수 기준으로 두쫀쿠 판매 사업장의 매출은 지난해 여름 약 150 수준까지 상승했고 연말에는 약 350 수준까지 올라 매출 증가세가 뚜렷했다. 다만 매장별 월평균 두쫀쿠 판매량은 지난해 연말 약 1000건 이상으로 정점을 찍은 뒤 올해 들어 약 800건 수준으로 감소했다.

전체 소상공인 매출도 증가했다. 지난해 4분기 사업장당 평균 매출은 4916만원으로 전 분기 대비 7.81%, 전년 동기 대비 2.46% 늘었다. 반면 평균 지출은 3759만원으로 전 분기 대비 9.44% 증가했고 평균 이익은 1156만원으로 전 분기 대비 2.82% 늘었지만 이익률은 23.5%로 1.14%포인트 하락했다.

소상공인 금융 지표에서는 연체 금액이 감소했다. 지난해 4분기 개인사업자 대출 잔액은 729조 2000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0.4% 증가했다. 개인사업자 대출 연체 금액은 13조원으로 전 분기 대비 4.1% 줄었으며 이는 한국신용데이터가 관련 집계를 시작한 2023년 3분기 이후 처음이다.

김예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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