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태화강 랜드마크 수상정원 연말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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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리대숲~남산로 문화광장 연결 길이 145m 교량
총사업비 120억원 들여 오는 2027년 말 준공 예정

울산 태화강 수상정원 조감도. 울산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 제공
울산 태화강 수상정원 조감도. 울산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 제공


울산 ‘태화강 수상정원’이 2027년 말 모습을 드러낸다.

울산시는 총사업비 120억원을 들여 태화강 국가정원 십리대숲과 남구 남산로 문화광장을 연결할 길이 145m 보행교인 ‘태화강 수상정원’을 연말 착공해 2027년 말 준공한다고 12일 밝혔다.

수상정원은 단순한 보행 시설을 넘어 정원형 휴식 공간을 갖춘 입체 구조로 설계됐다. 교량 중간에는 원형 전망 공간과 녹지 공간이 배치돼 태화강 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체류형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앞서 시는 태화강 수상정원 조성공사에 적용될 신기술(특허) 공법 선정을 위한 공법 제안 공고를 지난 11일 냈다. 이어 오는 23일에는 공법 제안서 심사위원회를 열어 최종 공법을 결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공법은 설계에 반영된다.

시는 이를 토대로 오는 9월까지 설계를 마무리한 뒤 연말 착공해 2027년 말 준공하는 것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수상정원은 공중대숲길과 연결돼 2028년 울산국제정원박람회 기간 관람객의 주요 이동 동선이자 대표 관람 포인트로 활용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태화강 국가정원에 새로운 랜드마크 시설을 도입해 정원의 상징성과 접근성을 동시에 높일 계획”이라며 “정원·예술·시민 생활문화가 어우러지는 복합 관광 인프라를 구축해 울산이 국제적 정원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울산 박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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