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르무즈 긴장 고조…환율 1490원 육박 속 코스피 2%대 약세

이승연 기자
입력 2026 03 13 09:38
수정 2026 03 13 09:38
코스피 한때 5400선 내주기도
원달러 환율 1490원대 출발호르무즈 해협 봉쇄 장기화 우려 속 환율이 1490원에 육박하며 코스피가 장 초반 2%대 내리고 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이날 오전 9시 24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28.25포인트(-2.30%) 내린 5455.00에 거래되고 있다. 3%대 내린 5412.39에 개장한 뒤 장중 낙폭을 줄였다. 한때 3.42% 내린 5392.52까지 밀려 5400선을 재차 하회하기도 했다.
투자자별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433억, 4755억원 순매도하는 가운데 개인이 1억 576억원 순매수 중이다. 삼성전자(-2.93%), SK하이닉스(-2.90%)를 비롯해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 약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도 전 거래일 대비 14.25포인트(-1.24%) 내린 1134.15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국내 증시가 약세 전환한 이유는 호르무즈 해협 봉쇄 관련 위기감이 재차 고조되며 국제유가가 급등한 영향이다. 이란 새 최고지도자로 선출된 모즈다파 하메네이가 호르무즈를 압박 수단으로 활용하겠다고 공표하면서 브렌트유가 배럴당 100달러를 돌파 마감했다. 여기에 미국 사모대출 부실화 우려도 악재로 작용해 간밤 뉴욕증시 3대 지수는 모두 하락 마감했다.
전쟁 위기감이 재차 부각되며 원달러 환율은 상승 중이다. 원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9.4원 오른 1490.6원에 개장하고 1480원대 후반에서 등락하고 있다.
이승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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