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기업체 613만곳으로 증가세…창업 비용 83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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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2024년 소상공인실태조사’ 발표
가장 많은 업종 ‘도소매업’...2위는 부동산

지난해 9월 서울 동대문구 경동시장에서 상인이 송편을 판매 중이다. 연합뉴스
지난해 9월 서울 동대문구 경동시장에서 상인이 송편을 판매 중이다. 연합뉴스


전국에 있는 소상공인 기업체가 600만곳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창업 비용은 평균 8300만원이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13일 발표한 ‘2024년 기준 소상공인실태조사’를 보면 소상공인 기업체 수는 2023년 596만 1000곳에서 2024년 613만 4000곳으로 2.9% 늘었다.

종사자 수 역시 955만 1000명에서 961만명으로 0.6% 증가했다. 다만 기업체 당 평균 종사자 수는 1.60명에서 1.57명으로 소폭 감소했다.

업종별로 보면 도소매업이 210만곳(34.2%)으로 가장 많았고, 부동산업 86만 2000곳(14.0%), 숙박·음식점업 79만 6000곳(13.0%), 건설업 56만 8000곳(9.3%), 제조업 53만 7000곳(8.8%) 순이었다.

종사자 수는 도소매업이 303만 9000명(31.6%)으로 가장 많았다. 숙박·음식점업 142만 3000명(14.8%), 제조업 126만 3000명(13.1%), 건설업 107만 7000명(11.2%), 부동산업 104만 7000명(10.2%) 등이 뒤를 이었다.

창업비용은 평균 8300만원(본인 부담 5900만원)으로, 전년 8900만원(본인 부담 6400만원)보다 감소했다. 창업 동기로는 ‘자신만의 사업을 직접 경영하고 싶어서’(65.7%), ‘수입이 더 많을 것 같아서’(18.1%), ‘임금근로자로 취업이 어려워서’(15.8%)가 꼽혔다.

소상공인이 체감하는 경영 애로사항(복수응답)은 경쟁 심화(61.0%), 원재료비(49.6%), 상권 쇠퇴(33.5%), 보증금·월세(28.6%), 최저임금(17.5%) 등이었다.

중기부 이병권 제2차관은 “소상공인 통계의 데이터 기반을 대폭 강화하고, 보유한 데이터를 면밀하게 분석하여 향후 효율적인 지원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고 했다.

세종 김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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