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드론으로 커피 배송하고 쓰레기 수거한다

남인우 기자
입력 2026 03 13 10:32
수정 2026 03 13 10:41
충주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6년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도심에서 드론 활용 서비스를 실증할 수 있는 인프라를 조성하고, 이를 통해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발굴하는 정부 주도 혁신 프로그램이다.
시는 오는 6월부터 드론 서비스에 나설 계획이다.
중앙탑공원 일원에서는 드론을 활용해 커피 등 물품 배송과 쓰레기 수거에 나선다.
중앙탑공원 방문객들이 인근 커피숍 등 상점에 물건을 주문하면 드론이 보관 상자에 담아 배송을 시작한다. 이 물건을 중앙탑공원에 배치된 자율주행 로봇이 받아 주문자에게 전달한다.
또한 중앙탑 방문객들이 특정 지점에 각종 쓰레기를 갖다 놓으면 드론이 이를 처리장으로 옮긴다.
살미면 일원에서는 사회적 약자 대상 물품 배송을 실증한다. 살미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자차를 이용해 반찬 배달 봉사를 하는데 앞으로 드론이 반찬을 경로당이나 마을회관까지 배송할 예정이다.
드론은 중앙탑공원과 살미면에 각각 1~2대 정도가 배치될 예정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11월 첨단 드론 운용사인 ㈜아이온, ㈜에코로보텍 및 국내 물류 표준화 기업 한국컨테이너풀(주)과 협약을 체결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 선정은 충주시가 미래 도심항공모빌리티 중심지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도심항공교통(UAM) 산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고도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남인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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