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프랑스 정상 ‘국빈 방한’… 李대통령과 정상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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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프라보워와 5개월만 정상회담
방산·AI·조선·원전 등 협력 강화
‘韓 첫 방문’ 마크롱과 3일 정상회담
“미래지향적 관계 발전 위한 이정표”

이재명 대통령, 수석보좌관회의 주재  이재명 대통령이 12일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 수석보좌관회의 주재
이재명 대통령이 12일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이달 말부터 다음 달 초까지 한국을 국빈 방문하는 인도네시아·프랑스 정상과 각각 회담을 하고 양국 간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강유정 청와대 대변인은 13일 프라보워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이 대통령의 초청으로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다음 달 2일부터 3일까지 국빈 방한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다음 달 1일 프라보워 대통령과 공식 환영식, 정상회담, 양해각서(MOU) 서명식, 국빈 오찬 등의 일정을 함께 한다. 프라보워 대통령은 지난해 10월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 계기에 이 대통령과 양자 정상회담을 가진 지 약 5개월 만에 한국을 다시 방문한다.

두 정상은 한·인도네시아의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한 단계 도약시키기 위해 교역·투자 및 국방·방산 협력 고도화를 비롯해 AI 등 첨단기술, 인프라, 조선, 원전, 에너지 전환, 문화창조산업 등 신성장 분야에서의 실질적인 협력 강화 방안 등에 대해 폭넓게 논의할 예정이다.

강 대변인은 “인도네시아는 세계 4위 인구와 풍부한 부존자원을 보유한 아세안 최대 경제 대국”이라며 “우리 기업의 첫 해외투자 및 우리 무기체계의 첫 수출 대상국이며, 최초로 전투기를 공동 개발하는 등 우리와 각별한 인연이 있는 역내 핵심 경제협력국이자 우방국”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대통령은 다음 달 3일 마크롱 대통령과 공식 환영식, 정상회담, 조약·양해각서 서명식, 국빈 오찬 등의 일정을 진행한다. 마크롱 대통령은 이재명 정부 출범 후 국빈 방한하는 최초의 유럽 정상이다. 또 2017년 마크롱 대통령의 취임 후 첫 방한이자, 프랑스 대통령으로서는 11년 만의 방한이다.

두 정상은 양국 관계를 전략적 수준으로 한 단계 격상시키기 위해 교역·투자, AI·퀀텀·우주·원자력 등 첨단산업, 과학기술, 교육·문화, 인적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강화 방안을 폭넓게 협의할 계획이다.

강 대변인은 “올해는 대한민국과 프랑스의 외교 관계 수립 140주년”이라며 “마크롱 대통령의 이번 방한은 지난 140년간 쌓아온 신뢰 위에 구축된 양국 관계를 한층 더 전략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관계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박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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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롱 대통령은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첫 국빈 방한 유럽 정상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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