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보 최대 3배까지 대출…금감원 “스탁론 이용에 주의”

이승연 기자
입력 2026 03 13 12:36
수정 2026 03 13 12:36
국내 주식시장 활황으로 ‘빚투’(빚내서 투자) 수요가 늘고 있는 가운데 담보의 최대 3배까지 투자금을 대출받는 스탁론도 급증하고 있다.
1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신용거래융자 외 캐피탈사 등에서 증권 계좌를 담보로 주식매입자금대출을 받는 스탁론(연계신용) 잔액은 지난 1월 말 기준 1조 6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월 1조 2000억원이었는데 1년 만에 4000억원 늘었다.
금감원은 “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주가 급락으로 인한 반대매매 시 제때 대응하지 못해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에 금감원은 스탁론 이용 시 과도한 레버리지 투자를 자제하고 담보유지비율과 반대매매 규칙 등 계좌 운용 조건을 충분히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주가 급락에 대비해 추가 담보를 마련할 수 있는 자금 여력을 사전에 점검하고 담보비율을 수시로 확인하는 등 투자 위험 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신용거래융자 잔액도 지난해 말 27조 3000억원에서 올해 1월 말 30조 3000억원, 이달 11일에는 31조 8000억원으로 늘어나는 등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이승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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