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고 반납하면 책값 돌려준다”…경북도, 지역서점 살리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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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상주, 의성, 울진 4개 시군 서점 20여곳 시행



경북도는 침체한 지역 서점을 살리기 위해 ‘지역 서점 책값 돌려주기’ 사업을 이달부터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지역 서점에서 도서를 구매해서 읽은 후 해당 도서를 반납하면 구매 금액 상당을 지역 상품권 또는 도서 교환권 등으로 환급해준다.

도는 반납된 도서를 지역 내 작은 도서관 등에 기증해 ‘구매-독서-반납-기증’으로 이어지는 독서 선순환 구조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사전 수요 조사를 거쳐 선정된 안동, 상주, 의성, 울진 4개 시군 서점 20여곳을 대상으로 우선 환급 예산을 지원한다.

만 14세 이상 도민이 참여서점에서 도서를 구매(1인당 월 최대 3권)한 후 12주 이내에 영수증을 지참해 참여서점 또는 시군 지정 장소에 도서를 반납하면 구매 금액 대부분을 돌려준다.

참고서, 교과서, 잡지 등 일부 품목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세부 운영 내용은 시군별 홈페이지에서 안내할 예정이다.

박찬우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많은 주민이 이번 사업에 참여해 지역 서점과 골목상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동 김상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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