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작업자 3명 숨진 영덕 풍력발전소 업체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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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덕군 영덕읍 풍력발전단지 내 풍력발전기에서 지난달 23일 화재가 발생했다. 영덕군 제공
경북 영덕군 영덕읍 풍력발전단지 내 풍력발전기에서 지난달 23일 화재가 발생했다. 영덕군 제공


경북 영덕 풍력발전소 사망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관련 업체 등을 압수수색했다.

경북경찰청 광역범죄수사대 중대재해수사계는 6일 사고 원인과 책임 소재 규명을 위해 영덕풍력발전소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압수수색에는 경찰 수사관과 근로감독관 40여명이 투입돼 사무실 컴퓨터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압수한 자료를 바탕으로 화재 방지 및 대피 조치 등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조치가 제대로 이행됐는지 등을 면밀히 살펴볼 방침이다. 사고가 난 풍력발전기에 대한 현장 감식은 아직 절차상 이유로 실시되지 않았다.

앞서 지난달 23일 오후 1시 11분쯤 영덕읍 창포리 풍력발전단지 내 풍력발전기 화재가 발생하면서 내부에서 수리 작업 중이던 작업자 3명이 숨졌다.

영덕 김형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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