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팀 경기력 우려에…홍명보 “우리도 당황. 선수단 분위기 문제없어”

김기중 기자
입력 2026 06 26 10:09
수정 2026 06 26 10:11
북중미월드컵 32강 자력 출전 불발에 대해 홍명보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팀 내부에 특별한 문제는 없다”고 선을 그었다.
홍 감독은 26일 멕시코 과달라하라 베이스캠프 훈련장인 치바스 베르데 바예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멕시코전 때 분위기가 어수선한 건 좀 있었지만, 선수단 내에 문제가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런 부분에서는 민감하게 받아들이고 철저하게 준비하는 스타일이기 때문에 그런 부분은 없었다고 얘기할 수 있다”고 했다.
홍명보호는 전날 남아프리카공화국과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 A조 마지막 경기에서 0-1로 졌다. 특히 최악의 경기력으로 무릎을 꿇어, 경기 직후 “선수단이 식중독에 걸린 것 아니냐”는 질문을 받기도 했다. 이후 선수단 내부에 무슨 문제가 있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홍 감독은 이와 관련해 대표팀을 이끌고 나갔던 12년 전 브라질 월드컵을 떠올리며 “그때보다는 훨씬 분위기가 낫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다만 홍 감독은 팀이 3차전에서 갑자기 무너진 것에 대해서는 정확한 분석을 내놓지 못했다. 그는 “저희도 왜 이런지에 대해서는 당황스러운 건 사실”이라며 “선수들의 심리 상태가 너무 잘하려고 하고 이겨서 결정하고 싶은 마음이 굉장히 강했던 것 같다. 정신적·심리적인 면에 날씨까지 더운 상태에서 하다 보니 잘 맞지 않았던 거라는 생각이 든다. 오늘 선수들과 얘기도 해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홍명보호는 자력으로 32강 진출에 실패하면서 28일까지 열리는 다른 조의 경기 결과를 지켜봐야 할 처지다. 이날 오전 E조 경기에서 에콰도르가 독일에 역전승을 거두며 조 3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한국은 조별리그 A조 경기를 3위로 마친 팀 순위 경쟁에서 4위에서 5위로 한 계단 내려앉았다.
김기중 기자
ⓒ 트윅,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내안의 AI 본성 분석 :
UNMASK ]
"기사를 읽는 동안 깨어난 당신의 숨겨진 페르소나를 AI가 스캔합니다."
기사 읽는 습관에 숨겨진 당신의 MBTI는?
Q.
기사를 끝까지 읽으셨나요? 이제 AI 퀴즈로 기사의 핵심 내용을 점검해보세요.
기사를 다 읽으셨나요? AI 퀴즈로 핵심 점검!
홍명보호는 남아프리카공화국과의 경기에서 몇 대 몇으로 졌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