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북이 출신 금비, 6세 연상 사업가와 결혼

입력 2022 03 04 10:23|업데이트 2022 03 04 10:23
혼성그룹 거북이 출신 금비가 결혼한다.

금비는 13일 6세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린다. 금비는 코로나19 시국인 만큼, 비연예인인 예비신랑을 배려하며 조심스럽게 결혼식을 준비해왔다는 후문이다.

금비는 2003년 거북이 메인보컬로 재데뷔해 ‘비행기’ 등으로 큰 사랑을 받았지만 2008년 4월 2일 리더 터틀맨이 갑작스럽게 사망하며 아픔이 찾아왔다. 금비는 극심한 우울증으로 모든 방송활동을 중단한 채 은퇴까지 고민했으나, 인순이 콘서트를 통해 힘을 얻고 2010년부터 솔로로서 활동을 재개했다. 또 2011년에는 3인조 그룹 재결성을 이뤄냈으나 여러가지 문제로 5개월 만에 다시 팀을 해체, 연예계를 떠났다.

이후 금비는 8년 만인 2019년 연예계로 컴백했다. 그는 자신의 이름을 딴 GB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고 배우 활동과 경제 채널 MC로서 활약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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