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아침’ 이파니, 남편 서상민과 이혼 위기? 어떻게 극복했나 봤더니..

입력 2018 01 25 10:37|업데이트 2018 01 25 10:37
‘좋은 아침’ 모델 겸 가수 이파니가 남편 서상민과의 결혼 생활을 공개했다.
25일 오전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는 모델 겸 가수 이파니(33)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파니와 남편 서상민(34)이 함께 사는 집이 공개됐다.

이파니는 집에 보관하던 플레이보이 트로피를 자랑, “12~13년 전에 플레이보이 모델 잡지 1위가 됐다”고 밝혔다.

이어 “사람들은 ‘창피하게 누드모델 아니냐’라고 하는데 미국에서 플레이보이 모델은 대단한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잘 곳이 없던 시절을 보내다 플레이보이 모델이 되면서 미국도 가보고 자녀도 낳고 살고 있다”면서 “힘든 역경을 넘길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파니는 이날 방송에서 또 다른 트로피도 공개했다.

그는 “남편 서성민과 권태기를 넘어 이혼까지 갈 정도로 부부 관계가 심각해진 상황이 있었다”면서 “그 때 스포츠 댄스에 도전했다. 마지막으로 해보자고 하면서 프로그램에 들어갔는데 1등을 해 상을 받고 펑펑 울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 이후 사이가 많이 나아진 것 같다. 춤이 정말 대단하다”라고 설명했다.

이파니는 “(남편 서성민이) 여성스럽고 섬세한 점이 좋았다”면서 “막상 결혼하니 그런 점이 싫더라”고 말했다.

한편 이파니는 지난 2006년 결혼했다가 1년 6개월 만에 이혼했다. 이후 2012년 4월 뮤지컬 배우 서성민과 필리핀 세부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사진=SBS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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