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휘재, 6년만에 ‘슈퍼맨이 돌아왔다’ 하차

입력 2018 03 13 15:47|업데이트 2018 03 13 15:47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휘재 서언 서준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휘재 서언 서준
개그맨 이휘재와 그의 쌍둥이 아들들이 KBS 2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6년 만에 하차한다.

KBS는 13일 “이휘재 가족이 지난주 마지막 촬영을 마쳤다”며 “방송에서는 4월 중순 정도까지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휘재 가족은 ‘슈퍼맨이 돌아왔다’가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선보인 2013년 9월부터 지금까지, 잦은 출연진 변동에도 꾸준히 자리를 지켜왔다. 그러나 쌍둥이 서준·서언이 최근 만으로 5살이 될 정도로 자라면서 하차 시기를 논의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아빠들이 48시간 육아를 담당하는 포맷의 ‘슈퍼맨이 돌아왔다’에는 이휘재 하차 후 축구선수 이동국, 방송인 샘 해밍턴, 젝스키스 출신 고지용 가족이 계속 출연한다. 또 배우 봉태규 가족이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KBS는 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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