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상 차리는 남자’ 이재룡 “단기기억상실증 앓았다”...무슨 사연?

입력 2018 03 18 23:01|업데이트 2018 03 18 23:01
‘밥상 차리는 남자‘ 이재룡이 과거 밝힌 단기기억상실증이 주목을 받고 있다.
18일 MBC 드라마 ‘밥상 차리는 남자’가 마지막 방송을 한 가운데, 출연 배우 이재룡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이재룡은 앞서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단기기억상실증을 겪었던 사실을 털어놨다.

그는 “교통사고로 한번 다쳤고, 방송사 간 체육대회에서 태클에 걸려 다친적이 있다”라며 “깨어났는데 내가 왜 여기에 있는지 모르겠더라”라고 밝혔다.

이어 “나보고 배우라고 하더라. 새로 산 차도 기억이 안났다”며 “통으로 (기억이) 날아갔다기 보다는 3년 동안 많은 일을 잘 기억하지 못 했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줬다.

이재룡은 “내가 알고 있는 것과 다른 얘기만 하길래 너무 놀라서 병원에 갔다. 단기기억상실증이라고 하더라. 다행히 아내 유호정을 만나기 전이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재룡이 출연 중인 드라마 ‘밥상 차리는 남자’는 아내의 갑작스런 ‘졸혼(결혼을 졸업하다)’ 선언으로 가정 붕괴 위기에 처한 중년 남성의 행복가정 되찾기 프로젝트를 그린다. 지난해 9월 첫 방영돼 이날 종영한다.

사진=MBC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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