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하자마자 난리”…지성, 첫 방송부터 시청률 6.9% 터뜨린 ‘이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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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지성. MBC ‘판사 이한영’ 방송화면
배우 지성. MBC ‘판사 이한영’ 방송화면


배우 지성 주연의 MBC 새 금토드라마 ‘판사 이한영’이 첫 방송부터 분당 최고 시청률 6.9%를 기록한 데 이어 2회에서도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며, 지난해 부진을 겪었던 MBC 드라마국의 ‘구원투수’로 떠올랐다.

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판사 이한영’ 2회는 전국 가구 기준 시청률 4.4%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일 첫 방송이 기록한 4.3%보다 소폭 상승한 수치다.

1회 방송 당시 지성이 죄수복을 입고 피고인석에 앉아 울부짖는 장면은 순간 최고 시청률이 6.9%까지 치솟으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판사 이한영’은 거대 로펌의 지시를 따라 부당한 판결을 일삼던 적폐 판사 이한영(지성 분)이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10년 전 단독판사 시절로 회귀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정의 구현 회귀 판타지다.

2회에서는 누명 끝에 사고를 당하고 죽음을 맞이한 후 10년 전으로 회귀한 이한영의 정의 구현이 시작됐다. 과거 자신의 잘못된 선택을 바로잡으며 본격적인 복수의 서막을 열었다.

MBC ‘판사 이한영’ 포스터. MBC 제공
MBC ‘판사 이한영’ 포스터. MBC 제공


이 작품은 지난해 시청률 고전을 면치 못했던 MBC 드라마국이 자존심을 걸고 내놓은 승부수다.

MBC는 지난해 총 9편의 드라마를 선보였지만, 두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한 드라마는 단 한 편도 없었다. 올해 방영된 MBC 드라마 가운데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작품은 서강준 주연의 ‘언더커버 하이스쿨’로 자체 최고 시청률 8.3%에 그쳤다.

‘1%대’ 굴욕을 맛본 드라마는 무려 세 편에 달한다. 특히 노정의, 이채민 등 신예 배우들이 주연을 맡은 ‘바니와 오빠들’은 0%대 시청률을 7번이나 기록하며 ‘MBC 금토드라마 역대 최저 시청률’이라는 불명예를 안았다.

MBC ‘판사 이한영’ 스틸컷. MBC 제공
MBC ‘판사 이한영’ 스틸컷. MBC 제공


이런 상황에서 2015년 ‘킬미, 힐미’로 MBC 연기대상을 받았던 지성이 10년 만에 MBC로 복귀했다는 점은 방송 전부터 큰 기대를 모았다.

지성은 ‘올인(최고 시청률 47.7%)’, ‘뉴하트(최고 시청률 32.0%)’, ‘커넥션(최고 시청률 14.2%)’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특히 이번 작품에서는 tvN 드라마 ‘악마판사’와는 또 다른 결의 판사 캐릭터를 선보이며 호평받고 있다.

방송 직후 시청자 게시판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지성 연기는 역시 믿고 본다”, “사이다 전개가 기대된다. 10년 전으로 돌아가서 다 쓸어버리길”, “박희순과의 기 싸움 장면에서 숨도 못 쉬고 봤다” 등의 반응이 나왔다.



유승하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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