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세 배우 이훈, 뜸하더니… 안타까운 생활고 근황 “굶어 죽게 생겨”
입력 2026 04 21 08:24
수정 2026 04 21 11:04
배우 이훈(52)이 연이은 작품 무산으로 3년째 수입 없이 생활하고 있다고 고백했다.
이훈은 지난 20일 방송된 KBS조이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해 이같이 밝히며 배우 인생 기로에 선 고민을 털어놨다.
그는 “2024년 드라마를 찍다가 엎어졌고, 지난해에는 미국에서 촬영 예정이던 드라마가 여러 이슈로 무기한 연기됐다. 올해 작품도 제작비 문제로 무기한 연기됐다”며 3년째 공백기를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만약 배우가 정말 안 된다면 과감하게 포기할 수도 있다”고 절박한 심경을 토로하면서도 “문제는 일이 들어오긴 들어온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훈은 “배우는 출연을 결정하면 역할 준비에 모든 시간을 쏟아야 하기에 그동안 다른 경제 활동을 전혀 못 한다”며 “작품이 엎어지면 그간의 노력이 무산되는 것은 물론 생계까지 위협받는 희망 고문의 연속”이라고 토로했다.
이훈의 고민을 들은 서장훈은 “난 어릴 때부터 이훈을 안다. 건실한 사람이다. 문제는 자존심이 엄청 강하고 고집도 세다”면서 “이제는 나이에 맞게 내려놓을 줄도 알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서장훈은 이어 “나라면 마음에 드는 배역을 차지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어필할 것”이라며 “사실 많은 사람이 인기 많던 시절, 늘 주인공이던 이훈만 기억한다. 부티 나게 생겨서 (생활이) 어려워 보이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이수근 역시 “요즘 현장에는 이훈이 누군지 모르는 사람도 있을 수 있다. 일단 현장에 뛰어들어 ‘예전엔 성격 안 좋다고 들었는데 이제는 좋아졌네’라는 말을 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보살들의 조언을 들은 이훈은 “부티 나는 외모 때문에 배부른 소리라는 오해도 받지만, 지금 정말 굶어 죽게 생긴 절실한 상황”이라며 “출연료를 깎아서라도 오디션을 볼 준비가 돼 있다”고 간절한 마음을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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