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원영, MLB 시구…마운드에서도 빛난 ‘아이돌 모먼트’
강경민 기자
입력 2026 07 27 17:13
수정 2026 07 27 17:13
그룹 ‘아이브’의 멤버 장원영이 생애 첫 메이저리그 시구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글로벌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장원영은 26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의 시티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뉴욕 메츠와 LA 다저스의 경기에 시구자로 마운드에 올랐다. 국내 프로야구 KBO 리그에서 두 차례 시구를 한 경험이 있지만 메이저리그 마운드에 서는 것은 데뷔 이후 처음이다.
이날 장원영은 뉴욕 메츠의 스트라이프 유니폼을 트렌디한 크롭 스타일로 연출해 연청 컬러의 부츠컷 데님과 스니커즈를 매치했다.
글러브를 손에 쥔 채 마운드에 오른 그는 관중들을 향해 손 키스를 날리고 윙크를 하는 등 아이돌다운 매력을 선보였다. 투구를 준비하는 진지한 순간부터 공을 던진 직후의 밝은 표정까지 모든 동작이 마치 화보 촬영을 연상케 할 정도로 감탄을 자아냈다. 현장을 찾은 관중들과 현지 야구팬들은 그의 등장에 뜨거운 환호로 화답했다.
뉴욕 메츠 구단은 공식 소셜 미디어(SNS) 계정을 통해 장원영의 시구 현장 사진과 영상을 실시간으로 공유했다.
그룹 아이브의 장원영이 26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의 시티 필드에서 열리는 2026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경기에 앞서 시구하고 있다. 장원영의 이번 시구는 뉴욕 메츠 구단의 공식 초청으로 성사됐다. AP 뉴시스
그룹 아이브의 장원영이 26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의 시티 필드에서 열리는 2026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경기에 앞서 시구하고 있다. 장원영의 이번 시구는 뉴욕 메츠 구단의 공식 초청으로 성사됐다. AP 뉴시스
한편, 장원영이 속한 그룹 ‘아이브’는 이번 미국 방문 일정 동안 시구 외에도 다양한 현지 스케줄을 소화했다. 특히 전직 메이저리거인 김병현, 더스틴 니퍼트와 함께 야구와 관련된 특별 콘텐츠 촬영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현재 아이브는 월드 투어 ‘쇼 왓 아이 엠(SHOW WHAT I AM)’의 북미 공연을 본격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오스틴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이들은 로스앤젤레스, 오클랜드, 시애틀, 밴쿠버 등 북미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글로벌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강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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