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전 이혼” 고백 고지용…아들 편지에 단서 있었다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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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과 함께 있는 고지용. 고지용 인스타그램 캡처
아들과 함께 있는 고지용. 고지용 인스타그램 캡처


그룹 젝스키스 출신 고지용이 의사인 아내 허양임과 2년 전 이혼했다는 사실을 뒤늦게 밝힌 가운데 이들의 과거 소셜미디어(SNS) 게시물도 재조명받고 있다.

29일 두 사람의 이혼이 알려지며 허양임이 최근 SNS 계정을 통해 공개한 아들 승재군의 편지가 다시금 눈길을 끌고 있다.

편지에는 “엄마 저 뉴질랜드에서 잘 지내고 있어요. 엄마도 혼자 밥 잘 챙겨 먹고, 병원 일도 너무 무리하지 마세요. 스키 캠프 보내주셔서 감사해요. 다음에는 엄마랑 둘이 꼭 같이 와요. 훈련 잘 마치고 건강하게 돌아갈게요”라는 내용이 담겼다.

이에 허양임은 “스키캠프 보내줘서 고맙다는 말에 마음이 뭉클. 다치지 말고, 잘 먹고, 잘 자고 돌아와”라며 “엄마도 여기서 우리 둘 자리 잘 지키고 있을게”라고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당시에는 평범한 모자의 대화로 여겨졌지만, 승재 군이 편지에서 아빠에 대한 언급은 일절 없이 “엄마랑 둘이”라고 적고 허양임 역시 “우리 둘 자리”라고 화답한 점이 주목받고 있다.

허양임 인스타그램 캡처
허양임 인스타그램 캡처


SNS에서도 두 사람의 변화가 엿보인다. 고지용의 인스타그램에는 현재까지도 허양임, 승재 군과 함께 찍은 가족사진이 다수 남아 있다. 이혼 사실을 공개하기 전까지 별다른 게시물 정리 없이 가족과의 추억을 그대로 간직해 온 모습이다.

반면 허양임의 SNS에는 최근 승재군과 함께한 일상이 주를 이루고 있다. 개인 일상과 승재군과의 여행 사진 등을 꾸준히 공유해왔으며, 세 가족이 함께한 사진은 찾아보기 어렵다.

허양임과 고지용. 고지용 인스타그램 캡처
허양임과 고지용. 고지용 인스타그램 캡처


한편 고지용은 지난 2013년 허양임과 결혼해 슬하에 2014년생 아들 승재군을 뒀다.

이들 가족은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기도 했다.

하지만 고지용과 허양임은 2024년 이혼하며 11년간의 결혼 생활을 마무리했다.

아들 승재군의 양육권은 허양임이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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