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자 경기도의원 “경기국제공항, 유치 목적과 주민 알 권리부터 확보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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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국제공항 필요성과 추진 목적 명확히 설명해야… 중단된 연구용역 재개 촉구
평택항 배후단지 분양 위한 금융지원 대책 주문

▲ 지난 10일 열린 제393회 임시회 건설교통위원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질의하는 조명자 의원(사진=경기도의회)
▲ 지난 10일 열린 제393회 임시회 건설교통위원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질의하는 조명자 의원(사진=경기도의회)


제393회 임시회 건설교통위원회 추경예산안 심사에서 경기도의회 조명자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10)은 지난 10일 철도항만물류국 및 경기국제공항추진단을 상대로 경기국제공항 필요성에 대한 도민 공감대 확산, 중단된 관련 용역의 조속한 재추진, 경기평택항만공사 배후단지 내 실효성 있는 금융지원 대책 강구 등을 강력히 촉구했다.

조 의원은 “경기국제공항추진단이 3년간 용역을 추진해 온 만큼, 경기국제공항을 왜 유치해야 하는지에 대한 목적과 근거를 도민들에게 명확하게 설명할 필요가 있다”며, “제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에 반영될 경우 후속 절차를 차질 없이 준비하고, 반영되지 않더라도 다음 계획에 재추진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대응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국제공항 후보지 분석 및 배후지 개발전략 수립 연구용역 등과 관련해 “화성·평택·이천 등 후보지마다 찬반 입장이 다른 만큼, 찬성하는 주민과 반대하는 주민 모두가 객관적인 정보를 바탕으로 판단할 수 있도록 후보지별 장단점과 입지 여건 등을 명확하게 제시해야 한다”며 “이미 중간보고까지 진행하며 예산이 투입된 만큼 내년도에는 용역을 재개해 결과를 마무리하고, 후속 용역까지 차질 없이 추진해 주민들의 알 권리를 보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경기국제공항과 수원 군공항 이전은 각각 별개의 사안이므로, 사업 목적과 추진 방향을 정확히 설명해 주민들의 불필요한 오해로 갈등을 유발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의원은 “현재와 같은 경기 침체 상황에서 입주기업이 큰 규모의 자금을 자체적으로 마련해 분양받는 것은 큰 부담이 될 수 있다”며, “기업의 자금 부담을 줄이고 미분양을 예방하기 위해 대출 가능 비율과 금리 등 구체적인 금융지원 조건을 선제적으로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분양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을 경우 공사채 발행에 따른 이자 부담 등 공사의 재정 부담으로도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관계기관과 적극적으로 협의해 실질적인 금융지원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류정임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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