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작년 10∼12월 GDP 0.3% 성장…전망치 밑돌아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일본의 지난해 10∼12월 국내총생산(GDP.속보치)이 전분기보다 0.3% 성장했다고 일본 내각부가 17일 발표했다.

이러한 성장세가 1년 동안 계속될 것을 가정한 연율 환산으로는 1.0% 성장했다.

실질 GDP 성장세가 4분기 연속 이어졌지만 시장의 전망치(전분기 대비 0.7%, 연율 2.7% 성장)는 크게 밑돌았다.

이에 따라 4월 소비세가 5%에서 8%로 인상된 후 소비 감소 등으로 경기가 위축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졌다.

부문별로는 개인 소비가 전분기보다 0.5%, 설비투자는 1.3%, 주택투자는 4.2% 증가했다. 반면 공공투자는 2.3% 증가에 그쳐 전분기(7.2% 증가)보다 둔화됐다.

소비세 인상 전에 미리 물품을 구입하려는 ‘조기 수요’로 내수가 증가, GDP 성장률을 0.8%포인트 끌어올렸지만, 수입이 전분기보다 3.5% 늘어나면서 외수가 0.5%포인트 성장률을 끌어내렸다. 수출은 0.4% 증가에 그쳤다.

명목 GDP는 전분기보다 0.5%(연율 환산 2.3%) 증가했다.

연합뉴스
  • 카카오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네이버블로그 공유하기
  •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 트윅,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연예의 참견
더보기
여기 이슈
더보기
갓생 살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