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동욱, 이르면 23일 정정보도 소장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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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외아들 보도’ 조선일보 상대로

채동욱(54·사법연수원 14기) 검찰총장은 추석 연휴가 끝나는 대로 ‘혼외 아들’ 의혹을 제기한 조선일보를 상대로 법원에 정정보도 청구소송을 제기하기로 했다. 시민단체들은 채 총장의 불법 사찰 의혹의 진상을 밝혀 달라며 수사를 의뢰할 방침이어서 추석 연휴 이후 검찰 수사도 이뤄질 전망이다.

채 총장 측 변호인은 17일 구본선 대검 대변인을 통해 “채 총장 소송 준비가 마무리 중에 있다”면서 “추석 연휴가 끝나면 곧 (법원에) 접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채 총장은 이르면 23일 서울중앙지법에 소장을 제출할 것으로 보인다.

채 총장은 지난 13일 황교안 법무부 장관이 자신에 대해 감찰을 지시하자 사의를 표명, 현재 지방의 모처에서 지내고 있다. 한편 법무부는 추석 연휴 이후 채 총장의 혼외 아들 의혹과 관련해 본격적인 감찰에 나설 예정이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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