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 “종북세력, 국민 지지 받지 못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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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종북 논란과 관련해 “그런 것은 다 시대에 뒤떨어진 것이고, 따라서 국민의 지지를 받지 못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칠레를 공식 방문 중인 이 대통령은 이날 산티아고 숙소 호텔에서 가진 동포 간담회에서 “대한민국 국민은 매우 현명하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MB, 칠레 순방 <br>중남미 4개국을 순방 중인 이명박 대통령이 21일 칠레 산티아고 아르투오 메리네 비리테스 국제공항에 도착해 사열을 받고 있다.<br>산티아고(칠레) 연합뉴스
MB, 칠레 순방
중남미 4개국을 순방 중인 이명박 대통령이 21일 칠레 산티아고 아르투오 메리네 비리테스 국제공항에 도착해 사열을 받고 있다.
산티아고(칠레) 연합뉴스
이 대통령은 “여기서도 조국 소식을 뉴스를 통해 들으면서 걱정도 많이 하실 것”이라면서 “우리 내부에 종북세력이 나왔다고 하고, 천안함이 피폭당했을 때 우리 국민들 중에 일부는 ‘아, 미군이 했다. 북한이 아니라 미군이 그랬다’고까지 말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우리 국민 다수는 믿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세계 재정 위기와 관련해선 “그리스에서 유럽을 거쳐 한국으로까지 위기가 도미노처럼 이어진다면 한국은 성장 속도가 1% 가까이 줄어들 것”이라면서 “유럽이 마이너스 성장을 하고 있으니 통상도 올해에는 영향을 받겠지만 그래도 한국이 세계에서 가장 먼저 회복할 것이라는 믿음이 있다.”고 전망했다.

김성수기자·산티아고(칠레)연합뉴스

ss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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