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서울시 ‘약자동행 우수사례’ 2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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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케어 모니터링’·‘느린학습자 평생학습’ 선정

금천구청 전경금천구청 전경
금천구청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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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금천구는 구의 2개 사업이 서울시 주관 ‘2026년 약자동행 성과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생계·돌봄 분야에서 기초생활보장 수급 탈락 가구를 지속 관리하는 ‘굿-케어 모니터링 사업’과 교육문화 분야에서 느린학습자(경계선지능인)의 성장과 자립을 지원하는 ‘금천형 느린학습자 평생학습 통합지원 모델’이 수상했다.

굿케어 모니터링으로 1443가구를 지원한 결과 101가구가 기초생활보장수급자로 선정돼 생계급여를 받을 수 있었다. 구는 수급 탈락 이후에도 위험 요인을 점검하고 재선정 가능 시기를 안내하는 등 적극행정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금천형 느린학습자 평생학습 통합지원은 느린학습자를 대상으로 선별검사, 전문상담, 맞춤형 교육, 자립 지원까지 연계하는 통합 지원체계를 구축했다. 느린학습자를 단순한 복지 지원 대상이 아닌 성장의 주체로 접근했다.

유성훈 구청장은 “이번 우수사례 선정은 복지 사각지대와 교육 소외계층을 위해 현장에서 꾸준히 노력한 결실”이라며 “그동안 추진해 온 약자동행 정책이 주민들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는 점에서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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