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 위험, 최장 10년전 알 수 있다”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2형(성인)당뇨병 위험을 최장 10년 전에 예고하는 생물표지가 발견됐다.

미국 매사추세츠 종합병원의 로버트 거스첸 박사는 대사물질인 2-아미노아디프산(2-AAA: 2-aminoadipic acid)의 혈중수치가 높으면 장차 2형당뇨병이 발생할 위험이 상당히 높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사이언스 데일리가 16일 보도했다.

2형당뇨병 환자 188명과 당뇨병이 없는 188명을 대상으로 12년에 걸쳐 진행한 추적조사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나타났다고 거스첸 박사는 밝혔다.

2-AAA 혈중 수치가 최고 25%에 속하는 사람은 최저 25%에 해당하는 사람에 비해 10년 안에 당뇨병이 발생할 위험이 4배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그의 연구팀은 그 이유를 알아내기 위해 쥐에 이 대사물질을 주입한 결과 포도당 대사체계에 변화가 나타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 대사물질은 인슐린을 생산하는 췌장의 기능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고 거스첸 박사는 설명했다.

이 연구결과는 ‘임상연구 저널’(Journal of Clinical Investigation) 10월호에 실렸다.

연합뉴스

  • 카카오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네이버블로그 공유하기
  •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 트윅,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연예의 참견
더보기
여기 이슈
더보기
갓생 살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