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진영 면담 묵살’ 보도 국민일보에 손배소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현 정부 첫 언론사 소송

김기춘 대통령 비서실장과 청와대 최원영 고용복지수석은 진영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 박근혜 대통령에게 면담을 요청했으나 묵살당해 사퇴를 결심했다는 내용의 국민일보 보도와 관련, 지난 15일 서울 남부지법에 정정 보도 청구 및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고 청와대가 17일 밝혔다.

현 정부 들어 청와대가 언론 보도와 관련해 언론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것은 처음이다. 청와대가 문제 삼은 기사에는 진 전 장관이 공약 후퇴 논란을 빚은 기초연금과 관련해 대통령 면담을 요청했으나 김 실장이 이를 묵살했고, 최 수석이 진 전 장관을 배제한 채 직접 복지부에 지시해 수정안을 만들고서도 마치 진 전 장관이 동의한 것처럼 대통령에게 허위 보고를 했다는 내용이 들어 있다.

장세훈 기자 shjang@seoul.co.kr

  • 카카오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네이버블로그 공유하기
  •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 트윅,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연예의 참견
더보기
여기 이슈
더보기
갓생 살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