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 단열재 공장 화재…인명피해 없어

입력 2020 02 04 14:10|업데이트 2020 02 04 14:10
4일 오전 11시 41분쯤 경기 광주시 도척면의 한 단열재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공장 1동을 태우고 50여분만에 진화됐다. 경기소방재난본부 제공
4일 오전 11시 41분쯤 경기 광주시 도척면의 한 단열재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공장 1동을 태우고 50여분만에 진화됐다. 경기소방재난본부 제공
4일 오전 11시 41분쯤 경기 광주시 도척면의 한 단열재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다.

불은 402.3㎡ (200여평) 규모의 공장 1개 동을 모두 태우고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50여분 만에 꺼졌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날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차 등 21대와 소방관 등 55명을 투입 진화에 나섰다

다만,공장 주변 가연성 단열재들에 불이 옮겨붙어 소방당국은 현재 잔불 정리 작업을 벌이고 있다.

소방당국은 잔불 정리 작업이 끝나는 대로 자세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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