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시내버스가 전신주 들이받아…승객 8명 부상

입력 2020 04 07 14:20|업데이트 2020 04 07 14:20
7일 낮 12시 35분쯤 수원시 권선구 효원로의 한 도로에서 성균관대역 방향에서 동탄차고지 방향으로 달리던 시내버스가 도로 우측 전신주를 들이받아 승객 8명이 부상을 입었다. 경기소방재난본부 제공<br>
7일 낮 12시 35분쯤 수원시 권선구 효원로의 한 도로에서 성균관대역 방향에서 동탄차고지 방향으로 달리던 시내버스가 도로 우측 전신주를 들이받아 승객 8명이 부상을 입었다. 경기소방재난본부 제공
7일 낮 12시 35분쯤 경기 수원시 권선구 효원로의 한 도로에서 성균관대역 방향에서 동탄차고지 방향으로 달리던 시내버스가 도로 우측 전신주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승객 50대 남성 A씨와 60대 여성 B씨 등 8명 모두 목 통증 등 가벼운 상처를 입어 치료를 받았다.버스기사는 다치지 않았다.

또 사고 충격으로 전신주가 쓰러지면서 인근 상가건물 2동이 30여 분간 정전되기도 했다.

경찰은 버스 기사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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