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서 코로나19 확진환자 1명 더 나와…12일간 37명 연쇄감염

입력 2020 04 20 09:33|업데이트 2020 04 20 09:33
예천군청 전경. 예천군 제공
예천군청 전경. 예천군 제공
경북 예천에서 코로나19 확진환자가 1명 더 나왔다.

최근 12일 사이 37명이 집단 발병했다.

20일 경북도와 예천군에 따르면 이날 A(18)군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A군은 지난 14일 확진으로 드러난 B(43)씨와 접촉으로 검체 검사를 받았다.

이로써 예천 전체 환자는 39명으로 늘었다.

예천에는 지난 9일 40대 여성과 그 가족 3명, 직장 동료가 확진 판정을 받은 뒤 날마다 확진자가 발생한다.

40대 여성 가족과 관련 있는 환자를 날짜별로 보면 9일 5명, 10일 3명, 11일 3명, 12일 4명, 13일 5명, 14일 5명, 15일 6명, 16일 2명, 17일 1명, 18일 1명, 19일 1명, 20일 1명이다.

주소지별로는 예천 33명, 안동 3명, 문경 1명이다.

방역 당국이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을 분류해 계속 검사하고 있어 환자가 더 나올 수 있다.

예천군은 추가로 양성 판정이 난 A군을 집에 격리하고 이동 경로,접촉자 등을 파악하고 있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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