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서 ‘오미크론’ 첫 환자 나와…50·60대 부부

입력 2021 12 25 15:02|업데이트 2021 12 25 15:02
경북에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감염 사례가 처음 확인됐다.

경북도는 25일 “문경시에 거주하는 부부(남 60대, 여 50대)가 오미크론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역학조사 결과 이 부부는 최근 카타르를 다녀온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지난 10일 입국 시 인천공항에서 주차된 자신들의 승용차로 문경 집으로 이동했으며, 자가 격리와 재택치료 기간 추가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지난 19일 확진 당시 경미한 증상으로 재택치료 중이었으나, 24일 늦게 오미크론 변이로 확인돼 25일 감염병전담병원 2인실로 입원조치 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철저한 방역 관리과 신속한 대응으로 오미크론의 지역사회 감염을 차단하겠다”면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오미크론 변이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도민께서는 백신 3차 접종에 적극 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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