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부사관 총상 입고 숨진 채 발견

입력 2022 08 10 16:57|업데이트 2022 08 10 16:57

소총·탄창도 나와…차량엔 탄흔 추정 구멍

강원 평창 대관령면에서 20대 부사관이 총상을 입고 숨진 채 발견돼 경찰과 군당국이 수사에 나섰다.

10일 강원경찰청 등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3시 20분쯤 평창 대관령면의 한 공터에 주차된 승용차 안에서 공군 방공관제사령부 소속 A부사관이 숨진 채 발견됐다.

A부사관은 총상을 입었고, 차량에서는 탄흔으로 보이는 구멍이 나와 군과 경찰,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탄흔의 궤적을 분석하고 있다. 현장에서는 K2 소총과 탄창도 발견돼 반출 경위에 대한 조사도 진행중이다.

평창 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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