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도 전기 오토바이 대여점 화재… 전기자전거 등 29대 잿더미

입력 2022 10 31 10:33|업데이트 2022 10 31 10:33
31일 새벽 섬속의 섬 우도면 연평리 한 전기오토바이대여점에서 불이 나 전기자전거등 29대가 소실돼 뼈대만 앙상하게 남았다. -제주소방안전본부 제공
31일 새벽 섬속의 섬 우도면 연평리 한 전기오토바이대여점에서 불이 나 전기자전거등 29대가 소실돼 뼈대만 앙상하게 남았다. -제주소방안전본부 제공
31일 오전 4시 26분쯤 제주시 우도면 연평리의 렌터카 전기오토바이 대여점에서 불이 났다.

이날 화재로 전기 오토바이 배터리 등을 충전하는 경량철골구조 대여점 162㎡ 1동이 전소됐으며 전기자전거 20대, 삼륜 전기오토바이 8대, 이륜 전기오토바이 21대 등이 소실됐다. 불은 1시간 43분 만인 오전 6시 9분쯤 꺼졌다.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매케한 냄새가 났다는 신고자 진술과 해당 창고가 배터리를 충전하는 장소인 점에 주목해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제주 강동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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