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판박이네” 리설주보다 커진 김주애, 김정은 옆자리까지 차지했다[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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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조선중앙TV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 26일 ‘전승절’로 기념하는 6.25전쟁 정전협정 체결 73주년을 맞아 대성산혁명열사릉을 찾아 추모했다고 27일 보도했다. 이 자리에는 부인 리설주 여사와 딸 김주애가 함께했다.조선중앙TV 캡처 2026.07.27. 뉴시스
북한 조선중앙TV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 26일 ‘전승절’로 기념하는 6.25전쟁 정전협정 체결 73주년을 맞아 대성산혁명열사릉을 찾아 추모했다고 27일 보도했다. 이 자리에는 부인 리설주 여사와 딸 김주애가 함께했다.조선중앙TV 캡처 2026.07.27. 뉴시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김주애가 50여일 만에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북한 매체가 공개한 사진에서 김주애는 어머니 리설주보다 훌쩍 커진 모습으로 김 위원장 옆에 나란히 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27일 조선중앙통신, 노동신문 등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북한이 ‘전승절’로 기념하는 7월 27일 6·25전쟁 정전협정 체결 73주년을 맞아 6·25전쟁 전사자 묘지를 찾았다. 이 자리에는 아내 리설주 여사와 딸 김주애가 동행했다.

매체가 공개한 사진에는 김 위원장과 리설주, 김주애가 나란히 서서 경례하는 장면이 담겼다.

최근 공개석상에서 나타나지 않았던 김주애는 50여 일 만에 모습을 보였다. 특히 김주애는 리설주보다 큰 키로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북한 조선중앙TV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 26일 ‘전승절’로 기념하는 6.25전쟁 정전협정 체결 73주년을 맞아 조국해방전쟁참전열사묘를 찾아 추모했다고 27일 보도했다. 이 자리에는 부인 리설주 여사와 딸 김주애가 함께했다. 조선중앙TV 캡처 2026.07.27. 뉴시스
북한 조선중앙TV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 26일 ‘전승절’로 기념하는 6.25전쟁 정전협정 체결 73주년을 맞아 조국해방전쟁참전열사묘를 찾아 추모했다고 27일 보도했다. 이 자리에는 부인 리설주 여사와 딸 김주애가 함께했다. 조선중앙TV 캡처 2026.07.27. 뉴시스


북한 조선중앙TV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 26일 ‘전승절’로 기념하는 6.25전쟁 정전협정 체결 73주년을 맞아 조국해방전쟁참전열사묘를 찾아 추모했다고 27일 보도했다. 이 자리에는 부인 리설주 여사와 딸 김주애가 함께했다. 조선중앙TV 캡처 2026.07.27. 뉴시스
북한 조선중앙TV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 26일 ‘전승절’로 기념하는 6.25전쟁 정전협정 체결 73주년을 맞아 조국해방전쟁참전열사묘를 찾아 추모했다고 27일 보도했다. 이 자리에는 부인 리설주 여사와 딸 김주애가 함께했다. 조선중앙TV 캡처 2026.07.27. 뉴시스


검은색 원피스에 하이힐 차림의 김주애는 간부들은 물론 어머니 리설주까지 제치고 김 위원장의 가장 가까운 위치에 자리를 잡았다.

김 위원장이 노병들과 인사를 나눌 때도 김주애가 바로 뒤에서 지켜보는 모습이 포착됐다. 리설주는 뒤에서 이 모습을 지켜봤다.

김주애의 공개 활동 ‘복귀 무대’가 한국전쟁에서의 승리를 상징하는 사적지 중 하나인 참전용사묘 참배라는 점에서, 주애가 후계자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또 김 위원장과 주애가 동등한 위치에 서 있는 모습을 당·정·군 고위급 간부와 평양 시민들에게 보여줌으로써 김주애의 위상을 자연스럽게 각인하려는 의도라는 해석도 뒤따른다.

북한 조선중앙TV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 26일 ‘전승절’로 기념하는 6.25전쟁 정전협정 체결 73주년을 맞아 대성산혁명열사릉을 찾아 추모했다고 27일 보도했다. 이 자리에는 부인 리설주 여사와 딸 김주애가 함께했다.조선중앙TV 캡처 2026.07.27. 뉴시스
북한 조선중앙TV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 26일 ‘전승절’로 기념하는 6.25전쟁 정전협정 체결 73주년을 맞아 대성산혁명열사릉을 찾아 추모했다고 27일 보도했다. 이 자리에는 부인 리설주 여사와 딸 김주애가 함께했다.조선중앙TV 캡처 2026.07.27. 뉴시스


한편 김주애는 올해 상반기에만 19차례, 한 달에 약 3번 정도 공개 활동에 나서며 활발한 행보를 보였다. 주애의 공개 활동 횟수는 2023년 10회, 2024년 12회, 지난해엔 15회였는데, 올해에는 상반기에만 이를 경신할 정도로 광폭 행보를 보였다.

국가정보원은 김주애를 김 위원장의 후계자라고 판단하고 있다. 이성권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4월 국회 정보위원회 비공개 전체회의에서 국정원이 “(딸 김주애를) 후계자로 봐도 될 것 같다”고 평가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최근 (주애가) 국방 분야 위주로 등장하고 있다”며 “김정은을 오마주한 형태인 탱크 조종 모습 등 여성 후계자에 대한 의구심을 희석시키고 후계 서사 구축을 가속화하려는 포석”이라고 전했다.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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