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사이버대, 베트남·태국 우수생 첫 ‘방한 펠로십’

7일 경희사이버대학교 네오르네상스관 B208호에서 열린 ‘2026 KHCU KF 글로벌 e-스쿨 방한 펠로십 한국어·한국문화 연수’ 입교식에서 변창구 총장(뒷줄 가운데)와 내외빈, 베트남·태국 4개 대학 연수생 6명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경희사이버대학교 KHCU KF 글로벌 e-스쿨 사업단 제공


경희사이버대학교는 지난 6일부터 21일까지 15박 16일간 베트남과 태국 4개 대학의 우수 학습자 6명을 초청해 ‘2026 KHCU KF 글로벌 e-스쿨 방한 펠로십 한국어·한국문화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한국국제교류재단(KF)의 지원으로 마련된 이번 연수는 경희사이버대가 지난 2018년부터 9년간 온라인으로 이어온 해외 한국어 교육 네트워크를 대면 교류로 확장한 첫 사례다.

참가 학생들은 베트남(예르생달랏대·탕롱대·홍방국제대)과 태국(까셋삿대) 등 협력 대학에서 온라인 강좌 수강 실적과 성적 등을 종합해 선발됐다. 이들은 총 47.5시간 동안 집중 한국어, 한자어 학습, 캡스톤디자인 등을 이수한다.

특히 9일 한글날 열리는 한누리 학술문화제에서 한국어학 프로젝트 결과를 발표하고, 서울캠퍼스 학부 및 대학원 수업을 참관하며 한국 대학 교육을 직접 경험한다. 이밖에도 재학생 교류 간담회, 수원화성 문화 탐방 등 다채로운 문화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변창구 총장은 오늘 열린 입교식에서 “온라인 화면으로만 만나던 여러분을 캠퍼스에서 직접 만나 뜻깊다”며 “이번 연수가 한국과 자국을 잇는 든든한 다리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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