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조희대 대법원장 탄핵은 내란…李대통령 마지막날 될 것”
박효준 기자
입력 2026 10 16 11:58
수정 2026 10 16 11:58
민주당, 조희대 대법원장 탄핵 공식화
張 “대법원장 인사권 정지시키려는 것”
“목표는 탄핵 아닌 대법원장 직무정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16일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의 조희대 대법원장 탄핵 논의 공식화에 “대통령 재판 재개 막겠다고 대법원장 탄핵하는 것이 내란”이라고 했다.
장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김민석 민주당 대표가 조 대법원장 탄핵 논의를 시작했다고 밝힌 것에 대해 “이미 충분히 예상했던 일”이라고 했다. 이어 “내년 2월 법원의 정기 인사가 예정되어 있어 그 전에 조희대 대법원장의 직무를 정지시켜 인사권 행사를 막으려는 것”이라고 했다.
장 대표는 “그 이유는 뻔하다. 재판부가 바뀌면 이재명 대통령 재판이 재개되기 때문에 무슨 수를 써서라도 재판 재개를 막으려는 것”이라며 “민주당의 목표는 ‘탄핵’이 아니다. 탄핵 사유가 터무니없다는 것은 본인들이 더 잘 안다”고 했다. 그는 “결국 목표는 대법원장 ‘직무정지’”라며 “말 잘 듣는 헌법재판소와 짜고 대법원장 임기 종료까지 뭉개면 목표 달성”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한번 밀어붙여 보라. 그날 이 대통령의 마지막 날이 될 것이다”라며 “탄핵 찬성표가 감옥행 티켓이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이날 민주당 유튜브 방송 ‘민티07’에 출연해 “(조 대법원장 탄핵에 대한) 광범위한 요구가 나오고 있어 모든 방법과 어떤 경로를 올려놓고 논의하기 시작했다고 보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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