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시설관리, 재난 대응 ‘국제표준’ 인증 획득
박영주 기자
입력 2026 10 27 15:12
수정 2026 10 27 15:12
인천공항시설관리가 재난이나 비상상황에서도 공항 시설 유지관리 업무를 차질 없이 수행할 수 있는 국제표준 관리체계를 구축했다고 27일 밝혔다.
인천공항시설관리는 전날인 26일 중소벤처기업인증원(KOSRE)으로부터 비즈니스연속성경영시스템(BCMS) 관련 국제표준인 ‘ISO 22301’ 인증을 획득하고 수여식을 가졌다.
ISO 22301은 재난·사고 등으로 업무가 중단되는 상황에서도 조직의 핵심 기능을 지속하고 신속히 복구할 수 있는 관리체계를 평가하는 국제 인증제도다.
인천국제공항 주요 시설물 유지관리를 전담하는 인천공항시설관리는 24시간 운영되는 공항 특성에 맞춰 업무연속성 확보를 추진해 왔다. 지난해 전사 핵심업무 대상 기능연속성계획을 수립한 데 이어 올해는 정립·교육·훈련·내부심사 등 국제표준 기준을 완비했다. 특히 사업장별 주요 위험요인을 분석해 비상시 핵심업무 복구 우선순위를 마련하는 등 현장 중심의 대응체계를 다졌다.
강판석 사장 직무대행은 “어떠한 위기 상황에서도 공항 시설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임직원의 노력이 결실을 보았다”며 “앞으로도 비상 대응 역량을 강화해 국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인천국제공항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엄진엽 중소벤처기업인증원 원장은 “국가 주요 인프라 시설의 재난 대응 능력을 입증한 사례로 공공기관 지속가능경영의 모범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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