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 서류 안 챙겨도 할인”… 국립자연휴양림, 스마트폰 QR로 즉시 감면
강경민 기자
입력 2026 11 01 10:00
수정 2026 11 01 10:00
종이 증빙서류 지참 없이 스마트폰 하나로 간편 확인
국립자연휴양림을 이용할 때 할인이나 감면 혜택을 받으려면 주민등록등본이나 복지카드 같은 종이 증빙 서류를 챙겨 가야 해 번거로움을 겪는 경우가 많았죠. 서류를 깜빡 잊고 두고 오면 현장에서 혜택을 증명하기 어려워 당황스럽기도 했습니다. 앞으로는 복잡한 종이 서류를 따로 챙길 필요 없이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현장에서 즉시 감면 자격을 확인할 수 있게 됩니다.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이용객의 편의를 높이고 행정 절차를 간소화하기 위해 11월 2일부터 ‘공공 마이데이터 간편 확인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행정안전부에서 시행하는 공공 마이데이터 간편 확인서비스 체계를 연계해 현장 확인 방식을 대폭 개선한 제도랍니다.
현장에서 QR코드 스캔하고 본인인증 진행이번에 도입되는 간편 확인서비스는 스마트폰을 활용해 매우 간단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휴양림 현장에 비치되어 있는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한 후, 본인 인증을 거치기만 하면 본인의 자격 정보를 바로 확인해 제시할 수 있죠.
이러한 모바일 확인 절차가 마련되면서 이용객은 별도의 자격 증빙 서류를 사전에 발급받아 준비하거나 현장 매표소에 제출하지 않아도 됩니다. 서류를 인쇄하거나 챙겨 다녀야 했던 번거로움이 사라져 한결 가벼운 마음으로 자연휴양림을 찾을 수 있게 된 셈입니다.
지역 주민부터 다자녀·장애인까지 감면 대상 확인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이번 서비스를 지역 주민, 다자녀 가정, 장애인, 국가보훈대상자 등 이용료 감면 대상자의 자격 여부를 확인하는 데 적극 활용할 방침입니다.
그동안 감면 혜택을 받기 위해 여러 종류의 서류를 직접 발급받아 제출해야 했던 이용객들의 수고를 크게 덜 수 있습니다. 또한 휴양림 현장에서도 종이 서류를 일일이 대조해 검토할 필요 없이 전산 데이터를 통해 자격을 파악하게 되므로, 입실 및 확인 절차가 이전보다 훨씬 신속하고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답니다.
시범 운영 거쳐 2027년부터 전면 정상 운영새로운 간편 확인서비스는 단계적으로 적용됩니다. 2026년 11월 2일부터 12월 31일까지 시범 운영을 먼저 진행합니다. 이어 시범 기간 동안의 운영 결과를 면밀히 점검하고 보완하여 2027년 1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정상 운영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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