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맨’ 프로페서 X 떠났다…패트릭 스튜어트 별세

치매 투병 중 86세 별세
스타트렉 시리즈 등 큰 인기
배우 패트릭 스튜어트. EPA연합뉴스.


영화 ‘엑스맨’ 시리즈의 프로페서X, ‘스타트렉’ 시리즈의 장뤼크 피카르 선장 역을 맡았던 배우 패트릭 스튜어트가 28일(현지시간) 세상을 떠났다. 86세.

뉴욕타임스(NYT)는 스튜어트가 알츠하이머병 및 루이소체 치매를 앓던 끝에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자택에서 숨졌다고 29일 보도했다.

1940년 영국 요크셔주에서 태어난 고인은 12세부터 지역 극단에서 연기를 했고, 17세에 브리스틀 올드 빅 연극학교에 입학해 2년 뒤 ‘보물섬’으로 무대에 처음 올랐다. 여러 연극에서 주연을 맡았던 고인은 1971년 ‘한여름 밤의 꿈’으로 브로드웨이에 데뷔했다.

연극배우였던 고인은 인기 시리즈인 ‘스타트렉’에 출연하면서 할리우드 배우로 더큰 인기를 얻었다.

이어 2000년대에 들어서는 ‘엑스맨’ 시리즈에서 돌연변이들의 정신적 지주인 프로페서X 역으로 세계적 인기를 얻었다. 이 역할로 2017년 ‘로건’까지 주연으로 출연했고, ‘어벤져스: 둠스데이’에는 특별출연하기도 했다.

고인은 2001년 엘리자베스 2세 여왕으로부터 대영제국훈장(Order of the British Empire)을 받았고, 2010년 기사 작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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