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오션, 3568억원 규모 초대형 원유운반선 2척 수주

이성진 기자
입력 2026 10 30 10:47
수정 2026 10 30 10:47
올해 들어 총 44척 수주… 약 81억1000만달러 규모
한화오션이 버뮤다 지역 선주로부터 초대형원유운반선(VLCC) 2척을 3568억원에 수주했다.
한화오션은 30일 단일판매·공급계약 체결 공시를 통해 버뮤다 지역 선주와 VLCC 2척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3568억원(3억5680만달러)이다. 한화오션의 2025년 연결 기준 매출액 12조7835억원 대비 2.8%에 해당하는 규모다. 계약 기간은 지난 29일부터 오는 2030년 9월 30일까지다.
해당 선박은 거제사업장에서 건조 후 2030년 하반기까지 선주 측에 인도될 예정이다.
이번 계약은 공사수주 방식으로 진행된다. 계약금과 선급금이 있으며 대금은 공사 진척에 따라 수령한다. 선박 건조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단계적으로 대금을 확보하는 구조다.
한화오션은 이번 계약을 포함해 올해 들어 VLCC 21척,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8척, 컨테이너선 6척, 초대형 암모니아운반선(VLAC) 3척, 초대형가스운반선(VLGC) 3척, 해상풍력설치선(WTIV) 1척 등 총 44척, 약 81억1000만달러 규모를 수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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