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스터고 인기 뜨겁다...내년도 신입생 경쟁률 상승

충북교육청.


반도체산업 호황 등에 힘입어 마이스터고 인기가 뜨겁다.

30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2027학년도 도내 마이스터고 신입생 모집 결과, 3개 학교 총 지원자가 781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453명보다 328명(72.4%) 증가했다.

도내 마이스터고 3개교의 모집 정원은 전년과 같은 256명으로 전체 경쟁률은 지난해 1.77대 1에서 올해 3.05대 1로 상승했다.

학교별로는 충북반도체고가 모집 정원 96명에 448명이 지원해 4.67대 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충북에너지고는 64명 모집에 143명이 지원해 2.23대 1,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는 96명 모집에 190명이 지원해 1.9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반도체 등 국가 전략산업에 대한 관심 확대와 산업 수요에 맞춘 직업교육 강화, 진로 선택 기준 변화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지원자가 증가한 것 같다”고 분석했다.

다른 지역도 상황이 비슷하다.

서울 마이스터고 5개교의 신입생 원서 접수 마감 결과 604명 모집에 1604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이 2.66대 1을 기록했다.

전년도는 4개교 540명 모집에 863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이 1.60대 1이었다. 내년 3월 개교하는 서울반도체고의 경우 64명 모집에 303명이 지원했다.

강원지역은 마이스터고 3개교 신입생 원서 접수 결과 모집 정원 224명에 491명이 지원해 평균 2.3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전년도 경쟁률은 2.06대 1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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