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중심 규제혁신 역량 강화…대구시, 민관 합동 워크숍 개최

민경석 기자
입력 2026 10 30 13:06
수정 2026 10 30 13:06
대구시가 현장 중심의 규제 혁신 역량을 강화하고 민관 협력 체계를 활성화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30일 대구시에 따르면 최근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에서 시와 구·군, 유관기관 규제혁신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규제 혁신 민관 합동 워크숍’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규제 혁신 유공자 표창과 공모전 시상, 전문가 특강,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전문가 특강에서는 지영림 방위사업청 대표 옴부즈만이 ‘현장이 움직이는 규제 혁신’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지 옴부즈만은 “공무원이 현장에서 직접 움직여야 시민과 기업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다”며 현장 행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참석자들이 지역 현장의 불합리한 규제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앞서 열린 유공자 표창 수여식에서는 ‘첨단의료단지 소규모 생산시설 생산품목 확대’에 기여한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관계자 등 9명이 표창을 받았다. 지난 3월 진행된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시는 민선 9기 출범 이후 규제혁신 전담 조직을 과 단위로 확대했다. 민간 전문가 중심의 ‘규제자문단’과 부서 간 장벽을 허무는 ‘규제조정단’도 새롭게 가동하고 있다. 특히 자치법규 등록규제를 전수조사해 25건을 개선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내기도 했다.
김동혁 대구시 원스톱기업투자센터장은 “부서 간 협업과 전문가 자문을 바탕으로 시민과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지속해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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