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외교당국, 북한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응방안 논의

‘무인항공기술발전-2026’ 전시회 개최…김정은 참관
조선중앙통신은 29일 ‘무인항공기술발전-2026’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보도했다. 통신은 이날 진행된 위력 시위에서 전술 자폭 무인공격기와 다목적 무인기에서 발사된 공대지 미사일, 순항미사일이 섬 표적을 100%의 명중 정확도로 정밀 타격했다고 주장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딸 주애, 부인 리설주 등이 참관했다. 2026.10.30 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한미일 외교당국이 북한이 전날 탄도미사일을 10여 발 발사한 도발 행위와 관련해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외교부는 30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한미일 외교 당국 간 정보 공유와 향후 대응 방안 논의가 있었다고 밝혔다.

백용진 외교부 한반도정책국장, 데이빗 와일레졸 미국 국무부 한일 담당 부차관보, 아리요시 다카시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 심의관이 이날 유선 협의를 가졌다.

외교부는 “한미일 외교당국 간에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시 관련 정보 및 상황 평가를 신속하게 공유하는 채널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합동참모본부는 전날 오후 12시 30분쯤 원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10여발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북한은 이날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참관한 가운데 600㎜ 대구경 방사포 10여 발을 동시다발 발사하는 ‘위력 시위’를 진행했다고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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