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윤화 드레스 “두 벌 구입→한 벌로 수선해 붙여서 입어”

오는 11월 결혼을 앞둔 개그우먼 홍윤화가 드레스 제작 일화를 공개한다.

29일 방송되는 SBS Plus 예능 ‘외식하는 날’에는 홍윤화의 드레스 제작기가 그려진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홍윤화는 “옷이 너무 마음에 드는데 살짝 안 잠기면 두 벌을 수선해 붙여 입으면 된다”며 자신만의 옷 입는 노하우를 털어놨다.

실제로 페스티벌에 드레스 두 벌을 붙여서 입고 간 적도 있다고.

홍윤화는 “옷 색깔과 그림으로 체구가 작아 보이는 건 65kg 미만일 때”라며 “65kg 이상은 뭘 입어도 똑같다. 아무거나 입어도 된다”고 빅사이즈 코디법을 전수했다.

이를 들은 강호동은 “초등학교 2학년 때부터 아무 옷이나 입었다. 한 번도 형 옷을 물려 입은 적이 없다. 내가 입던 옷을 형에게 물려줬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홍윤화가 출연하는 ‘외식하는 날’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30분 SBS Plus에서 방송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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