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노후 생활 쓰레기 처리시설 ‘명지자원에너지센터’ 전격 폐쇄
신정훈 기자
입력 2026 10 30 16:49
수정 2026 10 30 16:49
부산시청사. 부산시 제공
전재수 부산시장은 30일 오후 긴급 브리핑을 통해 부산 강서구 ‘명지자원에너지센터’를 폐쇄한다고 전격 발표했다.
명지자원에너지센터는 2003년 가동을 시작한 이래 23년 동안 부산의 생활폐기물을 처리해온 시설이다.
전 시장은 브리핑에서 “이번 결정은 기술 진단 최종보고서 결과와 강서구청장의 공식 폐쇄 요청을 반영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규모 보수를 통해 시설 수명을 연장하는 방안도 검토할 수 있었지만, 시설 자체 노후도와 안전성을 최우선 고려해 폐쇄키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시는 센터 폐쇄 시점까지 시는 굴뚝자동측정기기를 통해 배출가스를 상시 측정·공개하고 주변 환경 영향조사를 실시키로 했다. 또 예산 범위에서 필수 개보수도 시행해 시설을 안전하게 관리할 방침이다.
한편, 시는 2030년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에 차질 없이 대응하고 2033년까지 안정적인 폐기물 처리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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