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2027 세계 대표자 대회’ 유치

류지홍 기자
입력 2026 10 13 20:58
수정 2026 10 13 20:58
세계 77개국 5000여명 참가하는 대규모 글로벌 비즈니스 행사
전남광주 여수시가 2027년 4월 개최 예정인 ‘(사)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 제28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 개최지로 최종 확정됐다.
세계대표자대회는 전 세계 77개국 159개 지회에서 활동하는 한인 경제인과 국내 기업인, 지자체 관계자 등 5000여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글로벌 비즈니스 행사다.
내년 4월 중 4일간 여수 엑스포컨벤션센터 일원에서 열릴 예정인 세계대표자대회는 해외 지회 임원·대표자 회의를 비롯해 국내 중소기업 1:1 수출상담회, 투자유치 설명회, 해외 취업설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세계한인무역협회 회원들이 전액 자비를 부담해 참석하는 행사인 만큼, 조직 연대감과 책임감으로 국내 기업과 해외 경제인 간 실질적인 사업 협력과 교류가 활발하게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5000여명의 방문객 유입으로 숙박·음식점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시는 또 대회를 계기로 관내 우수 중소기업과 해외 바이어 간의 맞춤형 상담을 지원하고, 해외 판로 개척과 수출 계약·업무협약(MOU) 체결 등 실질적인 성과 창출에 힘쓸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국제행사 유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세계 최대 규모의 재외동포 경제인 단체 핵심 행사를 유치했다”며 “앞으로 더욱 내실 있는 대회를 준비하고, 세계한인무역협회와 긴밀히 협력해 성공적인 행사를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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