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77개 공약 담은 군정 청사진 마련

류지홍 기자
입력 2026 10 30 13:19
수정 2026 10 30 13:19
6대 분야 실천 계획 마련, 사업비 85% 국·시비 확보 총력
전남광주특별시 완도군이 민선 9기 군정 목표인 ‘참여 자치 실현! 함께 여는 새로운 완도’를 구현하기 위한 6대 분야, 77개 공약 사업을 확정했다.
확정된 공약 사업은 ▲군민 중심, 참여 자치 ▲살고 싶은 정주 도시, ▲매력 충전, 품격 관광 ▲걱정 없는 행복 복지 ▲블루 첨단 혁신 성장 ▲상생 번영 활력 경제 등 분야별로 구성됐다.
구체적인 핵심 공약으로는 ‘완도군 미래 혁신위원회 설치·운영’으로 군민이 정책 결정 과정에 참여하는 군정 운영체계를 구축해 군민이 군정의 주인이 되는 ‘열린 행정’을 실현할 방침이다.
또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완도~강진 고속도로 건설 ▲약산~금일 연륙교 건설 ▲소안~구도 연도교 건설 등으로 지역 접근성을 높이고, 청년 공공 임대주택을 건립할 계획이다.
관광 활성화와 체류형 관광 생태계 조성을 위한 新나는 섬, GO! GO! 완도 축제의 섬 조성과 원동항 관광 명소화 사업도 담았다.
민생과 지역 경제 활력을 위한 ‘완도형 농어촌 기본소득’ 지급과 의료·복지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도 제공한다.
이 밖에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인공지능 기반 선진형 수산물 통계 시스템’ 구축과 수산 식품 가공 공장 인공지능 스마트화 지원 사업을 비롯해 전복산업 활성화, 유자산업 고부가가치화, 수산 식품 가공산업 고도화 등도 추진한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7월 공약 검토를 시작으로 부서별 실천 계획을 수립했으며 9월에는 공약사항 실천 계획 보고회를 갖고 공약을 확정, 누리집에 공개했다.
완도군은 총 사업비 2조 8187억원 가운데 약 85%인 국비 2조 1183억원과 시비 2890억원 확보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김신 군수는 “공약 사업 확정은 군민과의 약속을 구체적인 실천 계획으로 옮긴 것이다”며 “완도의 도약을 위해 국·시비 등 재원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추진 상황을 군민께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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