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락에 담긴 한국의 정”…백석대, 외국인 유학생과 따뜻한 밥상 나눠

이종익 기자
입력 2026 10 22 13:43
수정 2026 10 22 13:43
백석대학교 대학원 외국인 유학생들이 도시락을 전달받고 기뻐하고 있다. 백석대 제공
백석대학교(총장 송기신)는 22일 대학원 외국인 유학생들을 위한 ‘찾아가는 천원의 밥상’으로 도시락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학원 외국인 유학생 대상 교양 과목인 ‘한국문화의 이해’ 수업과 연계해 마련됐다.
문화적 차이와 시차, 학업 스트레스 등으로 식사를 거르기 쉬운 유학생들의 생활 여건을 고려해 경제적 부담을 덜고 건강한 대학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다.
백석대는 식비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정성껏 만든 도시락을 무료로 제공하며 유학생들이 학업에 안정적으로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유학생들은 교수, 학우 등과 함께 한국 쌀과 신선한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한식을 맛보며 한국의 대학 공동체 식문화인 ‘밥상 정(情)’을 직접 경험했다.
김명희 교수는 “유학생들이 문화적 장벽을 허물고 신체적·정서적으로 건강하게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강의실 안팎에서 실질적인 지원과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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