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구연 KBO 총재, 26대 총재 단독 후보로 이사회 심의 통과...역대 세 번째 3연임 총재 등극 가시화
박현진 기자
입력 2026 10 27 14:37
수정 2026 10 27 14:37
허구연 KBO 총재, 암표 근절 캠페인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허구연 KBO 총재가 14일 2026 신한 SOL KBO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이 열리는 서울 잠실야구장 중앙 매표소 앞에서 암표 근절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2026.10.14 [공동취재] yatoya@yna.co.kr (끝)
한국야구위원회(KBO)가 허구연 총재의 장기집권 체제로 돌입할 전망이다.
KBO는 27일 2026년 제4차 이사회를 열고 허 총재를 차기 총재 후보로 총회에 추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2027년부터 3년간 임기를 수행할 제 26대 총재로 허구연 총재를 단독 후보로 심의해 재적이사 4분의 3이상의 동의를 얻었다. KBO 총회는 이사회에서 추천된 허 후보에 대해 심의할 예정이다. 허 총재는 KBO 정관 제 10조에 따라 재적회원 4분의 3이상의 찬성표를 얻을 경우 26대 총재로 최종 선출된다.
허 총재는 2022년 3월 정지책 전 총재의 중도 사퇴로 24대 총재로 취임했고 2023년 11월 연임에 성공했다.
26대 총재 후보로는 허 총재 외에 수도권 모 구단의 추천을 받은 이종훈 전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회장이 물망에 올랐으나 이 전 회장이 최근 KBO에 불출마 의사를 밝히면서 허 총재가 단독 후보로 이사회의 심의를 받았다.
허 총재가 3연임에 성공하면 12~14대 박용오 총재, 19~21대 구본능 총재에 이어 세 번째로 3연임을 하는 총재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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