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투표지 부족’ 최초 인지 11시 40분 아닌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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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업무보고

23일 국회에서 열린 투표용지 부족사태 등 국민참정권 침해 진상규명 및 선거관리 개혁을 위한 국정조사 특위 전체회의에 위철환 선관위원장 직무대행과 노태악 전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이 참석해 있다. 2026.6.23 홍윤기 기자
23일 국회에서 열린 투표용지 부족사태 등 국민참정권 침해 진상규명 및 선거관리 개혁을 위한 국정조사 특위 전체회의에 위철환 선관위원장 직무대행과 노태악 전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이 참석해 있다. 2026.6.23 홍윤기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일인 지난 3일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최초 인지한 시점을 진상규명위원회 조사 결과보다 빠른 오전 11시 34분이라고 23일 밝혔다.

강동완 중앙선관위 사무총장 직무대리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회 국민 참정권 침해 진상규명 및 선거관리 개혁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송파구 선관위는 오전 11시 34분 잠실4동으로부터 투표용지 잔여 수량 부족 우려를 보고받으면서 최초 인지했다”고 말했다.

이어 “애초 단체 대화방 기록을 토대로 11시 58분에 인지한 것으로 파악했으나 보고 경로를 역추적한 결과 최초 인지 시점이 11시 34분인 점을 확인해 변경해 보고드린다”고 설명했다.

앞서 진상규명위는 지난 19일 활동 결과 브리핑에서 오전 11시 40분쯤 투표용지 부족을 우려한 송파구 선관위 직원이 예비 투표용지에 사용할 일련번호를 문의했다고 발표했는데, 중앙선관위는 이보다 몇 분 빠르게 보고한 것이다.

중앙선관위는 또 이날 투표용지를 추가로 교부받은 투표소가 지난 18일 기준으로 141곳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이 역시 진상규명위가 발표한 ‘140곳’과는 차이가 있다.

윤예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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